시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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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여제
시비르
슈리마


배경 스토리

특유의 무자비함으로 명성을 떨친 용병 시비르. 모두들 그녀를 전장의 여제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꺾이지 않는 용기와 끝없는 야망으로 똘똘 뭉친 시비르는 엄청난 유명세와 부를 모두 거머쥐었다. 이런 그녀의 앞에 조상 대대로 내려온 비밀이 그 정체를 드러냈다. 시비르는 이제 자신이 택한 길을 걸을 것인지, 숙명을 따를 것인지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배경 스토리(예전)

"전장의 여제"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누가 떠오르는가? 각자 생각나는 인물이 하나씩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발로란 사람들은 딱 한 사람만을 떠올린다. 그녀의 이름은 시비르, 무한한 야심과 불굴의 용맹함을 겸비한 보물 사냥꾼이다. 그녀는 훌륭한 전투 기술로 높은 명성과 막대한 재산을 일구어냈다. 그러나 조상 대대로 내려온 비밀이 드러나면서, 시비르는 이제 자신이 택한 길을 걷느냐 숙명을 받아들이느냐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시비르는 슈리마 사막지대의 유목민 부족으로 태어나 성장했다. 맘 가는 대로 이리저리 떠도는 삶을 살았고 자연스럽게 유적을 도굴하는 기술을 익혔다. 게다가 시비르는 아주 뛰어난 용병이었다.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손쉽게 부와 추종자들을 끌어 모았다. 그녀의 이름은 곧 사막 바깥까지 알려졌고 발로란 전역에 살고 있는 부유한 후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그 중 가장 강력한 후원자는 녹서스 최고 사령부였다. 잔혹한 국민성으로 유명한 녹서스가 시비르에게 떠맡기는 임무는 제멋대로일 때가 많았지만, 누구보다 월등한 능력을 지닌 시비르는 군말 없이 모든 임무를 완수했고 녹서스의 훌륭한 협력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 밀접한 결속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다. 아이오니아와의 전쟁이 견고했던 관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들이밀었기 때문이다. 시비르는 녹서스가 벌이는 아이오니아 침략 전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고, 곧 녹서스와의 연을 끊어버렸다.

얼마 후 녹서스인들이 찾아왔다. 그런데 시비르가 예상한 것과는 달리 찾아온 것은 암살자가 아니라 뜻밖의 인물이었다. 녹서스에서 가장 명망 높은 가문의 자녀인 카시오페아가 나타났던 것이다. 그녀는 고대 슈리마의 숨겨진 유산, 엄청난 보물이 숨겨진 장소를 발견했다고 전하며, 노련한 도굴 전문가 시비르와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서고자 했다.

시비르는 결국 카시오페아의 제안을 수락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예상보다 엄청난 것이었다. 고대의 무덤에는 카시오페아가 장담했던 보물도, 그토록 탐냈던 무기도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카시오페아가 시비르의 경고를 무시하고 봉인된 방의 문을 열어젖히면서 시비르의 삶뿐만 아니라 슈리마 전체를 영원히 바꾸어놓을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건 찾을 수 있지... 물론 팔 수도 있고 말이야. -- 시비르


스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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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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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관리자나미슈리마 나서스 동맹
독사의 포옹카시오페아슈리마 카시오페아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