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모험

스토리(스포일러주의!) ???는 사실 신채율임. 극초반에 나온 재현의 엄마도 사실 하코가 만든 가짜임. 하코는 온갖 지랄을 하고 대선 바로 전날 그림뜰시티의 재현이 예전에 살고 있었던 집을 폭격해서 재현의 엄마를 살해하고 재현에게 큰 타격(정신적으로는 물론이고 육체적으로도)을 입힘. 그리고 재현은 하코에 의해 벌어진 문제를 하나 둘 해결하고 마지막에 그림뜰시티에 오게 되는데(아마 그때쯤이면 생일도 지났을지도) 그림뜰성에 먼저 감. 그 후 재현은 그림뜰종합병원에 가게 됨. 근데 저번처럼 하코의 폭격에 병원이 폭발하고 재현은 눈앞에서 엄마를 두번이나 잃고 심지어 이번엔 지킬 힘이 있었음에도 지키지 못해서 상실감이 큰 와중에 하코가 나타나 고인드립에 패드립을 하고 결국 최종 보스전에 들어감. 재현의 엄마 유언 역시나 가짜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리얼해서 상당히 슬픈 부분... 일단 그 싸움 초반에는 주인공인 재현이 밀리지만 도와주러 온 사람들에 의해 용기를 내고 싸운다! 한편, 그림뜰성에 가기 전에는 누군가를 구해야 하는데 그 근처 어느 건물에 누군가(재현이 좋아하는 사람)가 묶여있고 그걸 구해야 한다. 근데 정작 힘들게 왔는데 묶여있는 그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문이 닫힌다. 그리고 그 근처에 있던 또다른 사람은 "하... 저기 저 묶여있는놈 정말 나쁘다... 감히 열쇠를 먹다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 거기서는 묶여있는 사람의 배를 가르냐 마냐 두개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계속 예를 눌러야만 묶여있는 사람의 배를 가르고 탈출 가능하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악랄한데 사실 배를 갈라도 아무것도 없기에 무의미한 행동이고 이후 또다시 아까 묶여있는 사람이 나쁘다고 했던 사람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그러면 "ㅇ? 어떻게 된거냐?"라고 대답하는데 이제서야 또다른 선택지가 나온다. 그 선택지는 바로 아까 묶여있는 사람이 나쁘다고 했던 사람의 주머니를 살펴보기! 그제서야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사실 아까 묶여있는 사람이 나쁘다고 했던 사람마저도 하코가 만든 가짜였다. 그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나갈 수 있다. 참고로 병원 폭발 이후에 반하코파들이 걱정하는 척하며 달려오는데 사실은... 그마저도 하코가 만든 가짜였다!(가짜 전부 처치 시 쉽게 끊어지지 않는 그림뜰실이 있는데 세가지의 선택지가 나온다. 스스로 가슴과 배에 감기, 그냥 놓고 가기, 들고 가기, 스펙타터한테 감아달라 하기인데 4번째 것은 스펙타터가 도중에 실 양끝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겨서 주인공의 심장을 터뜨리는거고 2, 3번째 역시나 스펙타터가 하코에 의해 약점잡혔다며 배신해서 주인공의 심장을 공격하는거라 1번째가 맞다) 가짜를 다 물리친 이후에야 그림뜰성, 그림뜰종합병원, Hako Tower를 거치고 나서 최종 보스전 가능함.

대화장

좆코야 훼손하지마라 새꺄

ㅈㅎㅁㅎ : 아가딱에서 왔는데 재현이란 사람이 엄청나게 나쁘다고 하던데... 그거 뭐임?

PaP : 아씨 좆코새끼가 또 누명씌웠나보네

-- : 그말 믿지마셈, 마녀사냥임

ㅈㅎㅁㅎ : 그래서 재현이가 만든 창작물은 재밌음?

PaP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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