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블레이드 2(DIABLO)

앰버 블레이드 2(DIABLO)디아블로 이모탈부서진 성역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새로운 기록 중 하나입니다.[1] 이 기록은 샤사르 해타브리 야영지에 있는 페스 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읽고 나면 모험가의 연대기의 "역사" 항목에 페이지로 잠금 해제됩니다.

원고를 찾을 수 있는 위치

발췌

처음 타브리가 나를 자신의 야영지로 맞이했을 때, 내가 그녀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분명 엄격했다. 용서란 없었다. 그녀처럼 원한을 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모은 사람들은 그녀와 전혀 달랐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버림받은 자들이었다. 바타오스라면 그들을 패배자, 멍청이, 게으름뱅이, 사기꾼이라 불렀을 것이다. 그들은 무엇이든 먹을거리를 찾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타브리는 그 이상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의 최악의 습관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그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았다. 대부분은 더 나은 쪽으로 변했다.
조브 같은 남자는 모래 전갈단에서 계속 복무했다면 단명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 역시 지금처럼 위대한 파히라의 폐허를 기록하도록 허락받지 못했을 것이다. 바타오스는 나에게 유물을 부수게 하고, 우리의 역사를 돌덩이로 만들었을 테니까.
부하들 중 일부는 타브리가 젊었을 적에는 훨씬 더 사나웠다고 말한다. 한때 바타오스는 그녀를 자신의 거친 딸처럼 여겼다고 한다. 그다음엔 후계자로, 나중에는 자신보다 사람들의 신망을 얻게 되자 위협적인 존재로 보았다고 한다. 바보라도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다.
타브리와 바타오스가 브라티사의 오아시스를 습격한 일로 사이가 틀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타오스는 포로들의 가죽을 벗겨 묶어놓음으로써 다른 오아시스 사람들이 자신에게 공물을 바치게 하려 했다. 부하들 앞에서 타브리는 그것이 보복을 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고는 칼을 땅에 꽂고 돌아서서, 그 칼이 호박색 모래 속에서 빛나게 내버려 둔 채 떠나버렸다. 그날 밤, 바타오스가 다른 이들처럼 그녀의 가죽을 벗기기 전에 그녀는 그의 야영지를 탈출했다. 몇몇은 양심 때문에, 또 조브 같은 이들은 두려움 때문에 그녀를 따라 나섰다.
어찌 보면 우리는 바타오스와 그의 잔혹함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약탈은 거의 하지 않고, 무언가를 건설하는 일을 자주 한다. 우리는 서로 다투지 않는다. 그토록 치명적인 적을 두고 다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호박색 칼날단에게 단순한 도적 이상의 무언가가 될 기회를 주었다. 우리가 그 기회를 온전히 실현하기를 바란다.
페스

참조

  1. 2024-12-11; 디아블로의 부서진 성역을 구하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2024-12-27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