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남(DIABLO)
| 성별 | 남성 |
|---|---|
| 종족 | 인간 (이전?) |
| 소속 | 블러드 나이트 (이전) |
| 직업 | 군인 (이전) 블러드 나이트 (이전?) |
| 상태 | 알 수 없음 |
| 등장 | 디아블로 이모탈 (언급만) 로라스의 책 (언급만) |
페르남(Fernam)은 블러드 나이트의 창시자입니다.
생애
세계석이 파괴되기 수세기 전,[1] 페르남은 게아 쿨의 한 영주를 호위하던 군인이었습니다.[2] 그 영주는 뱀파이어와 그들의 불사성에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영주의 성에 갇혀 있던 뱀파이어가 탈출하며 영주를 살해했고, 페르남은 그 과정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1] 뱀파이어의 저주에 감염되었습니다.[2] 다행히도 영주를 모시던 최고의 마법사—뱀파이어 학문에 정통한 대학자—가 페르남이 이성을 잃은 야수 같은 하수인으로 변하기 전에 저주가 퍼지는 것을 막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마법사는 페르남을 살리는 데 성공했으나, 페르남은 불사성을 얻는 대신 예상치 못하게 뱀파이어의 힘 일부를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마법사는 그 소동 중에 치명상을 입었고, 죽어가는 숨을 몰아쉬며 페르남에게 자신의 생명을 구한 의식법을 가르쳤습니다. 페르남은 언제든 내면의 어둠에 굴복하여 영원히 뱀파이어 하수인으로 변할 위험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운명을 거스른 페르남은 영주의 재산을 챙겨 성 아래의 지하 묘지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블러드 나이트 기사단을 창설하고 지하 묘지를 훈련장으로 사용했으며, 자신의 생명을 구한 저주 억제 의식의 지식과 그가 선호하던 무기인 장창을 다루는 법을 전수했습니다.[1]
훗날 페르남은 어둠에 맞서는 자신의 전쟁을 상징하기 위해 투구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습니다.[3]
유산
페르남은 이후 자취를 감추었으며, 그의 자리는 블러드 나이트 의회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블러드 나이트는 페르남이 맹세했던 것과 같은 맹세를 합니다. "남은 내 모든 생을, 어둠의 무게와 맞바꾼다."[1]
사라지기 전, 페르남은 수십 마리 뱀파이어의 피로 얼룩진 자신의 출생 망토를 기사단에 맡겼습니다. 이 망토는 귀중한 유물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기사단의 회관 밖에서 이를 착용하는 것은 모욕적인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4]
페르남이 사라진 후, 그는 기사단을 돕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랑자로 비난받기도 했습니다. 그가 남긴 원본 투구의 복제품들은 수많은 블러드 나이트들을 참수 위기에서 구해주었고, 이로 인해 그 투구는 전설적인 지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초대 기사(페르남)가 여전히 회관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곤 합니다.[5]
현재 페르남의 유물 중 두 가지가 남아 있다고 전해집니다. 바로 페르남의 왕관과 페르남의 송곳니입니다. 이 두 유물은 모든 블러드 나이트 내면에 존재하는 이중성을 상징합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