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툰 쿨레의 일지(DI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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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툰 쿨레의 일지디아블로 IV시즌 콘텐츠인 피조물의 시즌에서만 등장했던 서적 아이템입니다.

1번째 기록

오늘 우리는 작업을 시작한다. 작업이 끝날 때면 우리는 세상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베틀은 우리의 걸작이 될 것이다. 오만함이 아니라, 목적에 대한 확신으로 이 글을 남긴다.

물질은 투입된 에너지에 비례하여 변한다. 촛불은 책을 재로 만들 수는 있어도 산을 바다로 만들지는 못한다. 베틀 앞에서는 이러한 한계가 무의미하다. 모든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바로 오늘, 호라드림이 도움을 구걸하러 전령을 보냈다. 그들이 비즈자크타르와의 전쟁 놀이에 빠져 있는 동안, 나는 경이로운 것을 창조한다.

2번째 기록

알려두노니, 작업은 끝났으며 졸툰 쿨레칼데움아유잔이 합심하여 기적을 낳았다.

내 두 눈앞에서, 베틀은 비활성 상태의 주변 에너지를 집중된 불의 흐름으로 엮어냈다. 손바닥이 화상을 입었지만, 나는 기쁨에 웃음을 터뜨렸다.

아유잔이 나를 껴안았다. 시간이 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횃불 아래서 그의 홍채 실핏줄이 보였다.

그는 나의 동료다. 그 누구도 닿지 못한 방식으로.

3번째 기록

악마 하나가 우리의 결계를 뚫고 들어왔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보인다. 붉은 안개가 베틀을 감싸고 있다. 그 안개를 빨아먹으며 매 순간 덩치를 키우고 있다.

악마라니. 에테르와 감정의 존재. 아니, 그조차 아니다. 빛 속에서 아른거리는 모습은 형체를 유지하기도 힘겨워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것을 제거할 수 없다. 무엇을 시도하든 녀석은 고름이 터진 상처처럼 그저 자라날 뿐이다.

아유잔은 현실을 부정하지만... 우리의 꿈은 끝났다.

4번째 기록

악마는 전이되었다. 녀석은 사이펀을 타고 하일드 내부로 퍼져나갔다. 피조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한 달 안에 베틀은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인류의 운명이다. 가장 약한 악마조차 배회하는 곳에서 우리는 정체된다.

호라드림의 말이 맞았다. 거만한 타조 같은 녀석들이지만, 그들의 말이 맞았다.

5번째 기록

나의 가장 친애하는 친구여. 자네는 내 말을 듣지 않았기에, 내가 우리 둘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

베틀은 죽었다. 자네는 터널이 무너지고 룬이 긁혀 나간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나 없이 이것을 재건하려면 평생이 걸릴 것이다.

자네가 자신의 실수를 깨닫기를 바란다. 내가 그랬듯 이 꿈을 포기하기를 바란다. 나와 함께 호라드림에 합류하기를 바란다. 만약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부디 잘 살기를 바란다.

- 졸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