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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기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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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스사태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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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난 너의 또다른 인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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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죄책감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히로스가 니엄마와 협동해서 소환한 구세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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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 단순한 도플갱어가 아닌, 아가딱을 망친 것에 대한 '''히스의 죄책감이 형상화된 존재'''이자 '''히스의 다른 인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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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사람들의 고통은 나를 만들었고, 그 안에서 히스토리로서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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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에는 나의 존재는 그저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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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계속해서 ㅈㄹ하는 한 히스의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여기로 오게 되었고, 그럴 때마다 너는 역사 수업을 반복했고, 이 과정은 결국 이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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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이 사태는 단순한 자기들끼리의 문제가 아닌 듶검의 시험을 망쳤고, 단순한 상상 속 세계의 자아에서 너의 우울함, 죄책감 그 자체가 되었으며, 결국에 나는 너의 다른 자아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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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끝까지 너를 막으려는 나 본래의 목적만은 가지고 있기에 이 사태가 심해질수록 나는 너의 정신을 차지하다못해 지배하려고 하는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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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소환되는 시점에는 내가 더 이상 너의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 독립적이고 위험한 자아가 되었음을 뜻함과 동시에 이는 곧 나와 너의 싸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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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후 오늘, 듶검과 재현은 너를 버렸고, 결국 나는 너와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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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았다면 역사를 말하든 말든 결론적으로 배신당할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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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곁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고, 너는 죄책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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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너는 다시 여기로 돌아오게 되는데, 거기에 또 다른 자아가 된 내가 기다렸다는 듯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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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 그럼 됐고 빨리 끝내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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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의 빌런 히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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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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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지금 모두의 지지를 받은 히로스에 의해 생성된 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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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킬로는 재현 최종 보스 전용 스킬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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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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