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기(DI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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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기(Block)는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캐릭터가 적의 근접 물리 공격을 방패를 사용하여 무효화하는 방어 기제이다.
개요
막기는 캐릭터가 방패를 착용하고 있을 때만 발동하는 확률적인 방어 수단이다. 적의 공격이 적중했을 때 캐릭터의 막기 확률에 따라 공격을 완전히 무효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받는 피해를 0으로 줄인다. 이는 회피나 방어력과는 별개의 독립된 계산 과정을 거친다.
특징 및 상세
- 발동 조건: 반드시 방패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방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막기가 불가능하다.
- 막기 확률: 캐릭터의 민첩성 수치와 사용하는 방패의 고유 막기 확률에 의해 결정된다. 일부 아이템이나 스킬(예: 아마존의 '피하기' 계열 스킬이나 팔라딘의 '홀리 쉴드')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다.
- 막기 애니메이션: 막기에 성공할 경우 캐릭터는 짧은 시간 동안 막기 동작을 수행한다. 이 동작 중에는 캐릭터가 일시적으로 경직 상태가 되어 이동하거나 공격할 수 없다. 막기 속도(Faster Block Rate) 옵션을 통해 이 경직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최대 막기 확률: 게임 내에서 설정된 막기 확률의 상한선은 일반적으로 75%이며, 이를 초과하여 설정할 수 없다.
시리즈별 차이
디아블로 2
막기 확률은 다음과 같은 공식을 따른다.
- (방패 막기 확률 × (민첩성 - 15)) / (캐릭터 레벨 × 2)
팔라딘은 홀리 쉴드 스킬을 통해 막기 확률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어, 최고 난이도인 '헬' 모드에서도 75%의 '풀 블록(Full Block)'을 맞추는 것이 정석적인 캐릭터 육성 방식 중 하나로 꼽힌다.
디아블로 3
디아블로 2와 달리 막기는 단순한 무효화가 아니라, 방패의 '막기량(Block Amount)'만큼 피해를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막기 확률과 막기량 옵션이 붙은 방패가 중요하게 작용하며, 특히 성전사의 기술 중에는 막기 확률을 공격력과 연계하는 스킬들이 존재한다.
디아블로 4
방패를 착용할 수 있는 직업(예: 강령술사, 야만용사)이 사용할 수 있는 방어 기제이다. 막기는 들어오는 공격의 피해를 일정 비율(보통 20~30% 내외)만큼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막기 확률을 높여 생존력을 확보하는 빌드가 연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