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과의 장난/대본(G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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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버세티가 그리시 초퍼에서 미치 베이커를 만나러 간다. 그는 바텐더 중 한 명과 팔씨름 대결을 벌여 이긴 상태다. | |
| 베이커 | (낄낄거리며) 또 이겼군. 이봐, 버세티. 쿠거가 자네가 바이크를 꽤 잘 다룬다고 하더군. |
| 토미 | 그래, 심부름을 얼마나 더 해야 하는 거지? 난 매우 바쁜 사람이야. 이걸 해결할 방법이 싸움이라면, 당장 시작하지. |
| 베이커 | 우리 중 하나가 된다는 건 단순히 싸움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야. 가족의 일원이 된다는 거지. |
| 토미 | 그래, 나도 전에는 가족의 일원이었지. 결과는 별로였지만. |
| 베이커 | 그래, 그렇겠지. 하지만 이 가족은 자기 식구들을 챙긴다네. 우리는 사람한테 더러운 일을 시키고 15년 동안 감옥에 처박아 두지 않아. 그래, 맞아. 내 조사해봤거든. 여긴 부적응자들과 낙오자들, 그리고 배짱 두둑한 놈들이 모인 가장 큰 가족이야. 심지어 우리 중 몇몇은 자기 조국한테 배신당하기도 했지. |
| 토미 | 난 베트남 전쟁 때 갇혀 있었지. 추악한 전쟁이었어. |
| 베이커 | 그래서 자네에게 그 '높으신 분들'을 좀 골탕 먹여달라고 하려는 거야. 이 빌어먹을 나라 전체가 엉덩이를 걷어차여야 정신을 차릴 텐데, 우리가 바로 그 일을 할 사람들이지. 가서 바이크를 훔쳐 타고, 이 도시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제대로 보여주라고! |
| 토미 | 알았어, 알았다고. |
| 토미는 바를 떠나 도시 곳곳에서 차량을 파괴하고, 시민들과 경찰들을 살해하며 난동을 부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