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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단(DI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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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이단(Aidan)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인 '디아블로(Diablo)' 시리즈에 등장하는 핵심 인물이다. 그는 디아블로 1의 주인공인 '전사(Warrior)' 클래스의 본명이며, 트리스트럼의 왕 레오릭의 장남이자 왕자이다.

작중 행적

디아블로 1

레오릭 왕이 타락하고 그의 막내아들 알브레히트가 납치되자, 아이단은 왕국을 구하기 위해 트리스트럼으로 돌아온다. 그는 대주교 라자루스가 숨어든 트리스트럼 대성당의 지하로 내려가 악마들을 처단하고, 마침내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를 쓰러뜨린다. 디아블로를 처치한 후, 그는 디아블로의 영혼석(Soulstone)이 더 이상 악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스스로의 이마에 박아 봉인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디아블로 2

영혼석을 봉인한 이후, 아이단은 '어둠의 방랑자(The Dark Wanderer)'라는 이명으로 불리게 된다. 그는 점차 디아블로의 영혼에 잠식당하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동쪽으로 향하는 고통스러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그가 지나가는 곳마다 끔찍한 재앙과 악마들이 소환된다. 결국 그는 마리우스라는 노인의 도움을 받아 탈 라샤의 무덤에 도달하게 되고, 그곳에서 바알을 해방하며 완전히 디아블로의 육신으로 변하게 된다.

디아블로 3

디아블로 3의 배경이 되는 트리스트럼 성당 지하에서 아이단의 영혼은 '망령(The Spirit of the Warrior)'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는 주인공(네팔렘)에게 자신의 과거와 비극적인 최후를 알리고, 자신의 검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하며 안식을 찾기를 갈망한다.

관련 인물

  • 레오릭 왕: 아이단의 아버지이자 칸두라스의 지배자.
  • 알브레히트 왕자: 아이단의 동생이자 디아블로의 육신으로 희생된 인물.
  • 아드리아: 아이단과 연인 관계였으며, 딸 레아를 낳았다.
  • 레아: 아이단과 아드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추후 디아블로가 부활하는 숙주가 된다.

능력 및 장비

아이단은 왕족으로서 수준 높은 검술을 훈련받은 전사이다. 디아블로 1 시점에서는 다양한 마법 무기와 방어구를 활용하여 트리스트럼 지하의 악마들을 소탕했다. 그의 상징적인 무기는 '아주어래스(Azurewrath)'나 '킹스 소드' 등이 언급되곤 하지만, 대중적으로는 그가 영혼석을 박고 방랑자가 될 때 들고 있던 검이 잘 알려져 있다.

평가 및 영향

아이단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비극적인 영웅상을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선한 의도로 세상을 구하고자 했던 행동이 결국 세상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비극적 결말은, 디아블로 시리즈 특유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서사 장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