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드 케인(DIABLO)
"준비는 승리의 열쇠다. 결함 없는 계획은 없지만, 계획이 없는 것은 파멸을 부를 뿐이다."
— 제레드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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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제레드 케인 |
| 성별 | 남성 |
| 종족 | 인간 |
| 소속 | 비즈제레이 부족(과거) 호라드림 |
| 직업 | 마법사 |
| 역할 | 견습생(과거) 호라드림의 지도자 |
| 가족 | 이름 없는 아버지 이름 없는 자매들 아데레스 케인, 데커드 케인, 제레드 케인(후손) |
| 상태 | 사망 |
| 등장 | 디아블로 이모탈(회상) 디아블로 III(언급) 티리엘의 기록 더 오더(언급) |
제레드 케인은 호라드림의 일원이었다.
전기
초기 생애
"내 나이 10살이었지만, 가족들은 나의 명민함을 알고 있었다. 어릴 적부터 자매들은 나를 위해 남는 양피지를 구하려 했고, 아버지는 여행자들과 양피지를 거래했다. 마을에 역병이 휩쓸었을 때 그들은 내 말을 따랐고, 입안과 겨드랑이에 끔찍한 종기가 돋아나며 죽어가는 다른 이들과 달리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제레드는 아버지와 자매들과 함께 마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명민하기로 유명했는데, 자매들은 그에게 줄 양피지를 구하려 했고 아버지는 여행자들과 물물교환을 해 종이를 마련해 주었다. 그럼에도 케인은 가족들의 미신적인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열 살 무렵, 마을에 역병이 창궐했다. 케인의 말을 따른 가족들은 건강을 유지했으나, 마을의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역병에 굴복하고 말았다. 그는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대신 시체를 해부하며 치료법을 찾으려 했다.
어느 시점에 제레드는 비즈제레이 부족에 합류하여 위대한 마법사가 되었다. 과거의 끔찍한 사건 때문에 그가 고통받았다는 기록도 있으나, 그 사건이 역병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무엇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둠의 방랑
제레드는 어둠의 방랑 기간 동안 태초의 악마들을 사냥한 호라드림의 일원이었다. 데커드 케인은 제레드가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가 호라드림을 통해 삶의 새로운 목적을 찾았을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제레드는 자신의 정수를 그릇에 봉인한 호라드림 중 한 명이었다. 호라드림은 죽음을 극복할 수 없었기에, 이 그릇들은 미래의 호라드림을 위해 그들의 기억을 보관하게 되었다.
그는 호라드림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영혼석을 위임받은 졸툰 쿨과 함께한 경험을 기록했다. 어느 시점에 한 예언자가 제레드에게 그의 혈통이 호라드림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탈 라샤가 바알을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를 영혼석으로 삼은 후, 제레드는 호라드림의 지도자가 되어 그들을 이끌고 칸두라스로 향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디아블로를 패배시키고 지하 묘지에 봉인했으며, 그 위에 대성당을 세웠다. 제레드는 여생을 수도원 안에서 보냈으며, 후에 영혼석의 본질에 대해 집필하고 탈 라샤를 회상했다. 만약 바알이 탈출한다면 마법사들의 힘까지 더해질 것이며, 이러한 방식으로 바알을 봉인함으로써 호라드림이 원래 가두려 했던 것보다 더 큰 악을 만들어냈을지도 모른다고 기록했다.
시간이 흘러 호라드림의 지도직은 제레드에게서 이벤 파드에게로 넘어갔다.
유산
"내 혈통이 호라드림을 끝낼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여기 있지 않은가. 예언자들이 헛소리를 늘어놓는다는 더 확실한 증거지."
— 제레드 케인의 기억이 조각 탐색자에게
제레드의 가계는 수십 년 동안 이어졌다. 데커드 케인은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그를 기리기 위해 제레드라고 지었다. 호라드림, 천사, 악마, 그리고 각종 신비학에 대한 데커드의 지식 대부분은 제레드가 집필하여 대대로 물려준 텍스트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데커드는 정작 제레드의 초기 생애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술회했다.
1270년, 조각 탐색자가 제레드 케인의 기억을 활성화하여 그 조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 들었다.
게임 내 등장
디아블로 이모탈
제레드 케인의 환영은 호라드림의 유산 시스템에서 제레드를 상징하는 그릇이다. 이는 제레드 케인의 기억에 대응한다.
디아블로 III
성격 및 특징
제레드의 기억에 나타난 성격이 실제 인물과 일치한다고 가정할 때, 제레드는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많았으며 적어도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 역병으로부터 가족을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레드는 그들에게 반감을 품고 있었다. 그는 또한 천사와 악마가 그들의 본성에 종속된 노예라고 생각하며 인간은 스스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라고 보았기에, 그들에게도 반감을 가졌다.
그는 지식과 그것이 세상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여겼으나, 빛의 이성이 비추는 곳마다 그것을 꺼버리려는 힘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의 냉소주의는 칭찬에 대해서도 이어졌는데, 힘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들어 강한 자들이 평범함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태도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계획에 대한 강조로 나타났다. 그는 동료 호라드림들의 수사법이 서투르다고 여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레드에게는 덕스러운 면도 있었다. 그는 올바르게 산다면 사후 세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세상을 개선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제레드는 세월이 흐르며 기록한 많은 글들을 잃어버렸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문신을 새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