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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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97년은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꼽히는 해이다. 3D 그래픽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콘솔 게임 시장의 세대교체가 맞물리며, 이후 수십 년간 이어질 게임 산업의 문법이 이 해에 정립되었다.
주요 게임 출시작
1997년에는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 파이널 판타지 VII: 3D 그래픽을 도입하여 JRPG의 거대한 분기점을 마련한 작품.
- 울티마 온라인: 다중 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의 효시가 된 기념비적 게임.
- 골든아이 007: 콘솔 환경에서도 FPS가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작품.
- 폴아웃: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높은 자유도를 제시한 RPG.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작품.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메트로이드바니아 장르를 확립한 액션 게임.
- 스타폭스 64: 럼블 팩을 도입하여 게임기 조작에 진동 피드백을 본격적으로 도입.
- 그란 투리스모: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라는 장르를 개척.
하드웨어 및 산업 동향
-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64를 필두로 한 32/64비트 콘솔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 2D 도트 그래픽 중심에서 폴리곤(Polygon) 기반의 3D 그래픽으로의 완전한 전환이 시작되었다.
- 인터넷 환경의 보급과 함께 온라인 게임이 비즈니스 모델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문화적 영향
1997년은 단순한 게임 출시를 넘어 '게임이 종합 예술이자 거대 산업'으로 대중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시기이다. 영화적인 연출과 서사, 음악의 조화가 강조되기 시작했으며, 게임 매체 전문지들이 전성기를 누리며 게임 비평 문화가 확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