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실론 프로그램(GTA)
외관
개요
엡실론 프로그램(The Epsilon Program)은 락스타 게임즈의 GTA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상의 종교 단체이다.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 이스터 에그로 처음 언급된 이후, GTA 5에서 본격적으로 주요 퀘스트의 일부로 다루어지며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현실의 사이언톨로지를 강하게 풍자하는 집단으로 묘사된다.
교리 및 특징
엡실론 프로그램은 자체적인 신화와 기괴한 교리를 가지고 있다. 주요 교리는 다음과 같다.
- 크릴로름(Kifflom): 엡실론의 인사말이자 신에게 바치는 숭배의 표현이다.
- 세상은 157년 전에 만들어졌다.
- 공룡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만들어진 거짓말이다.
- 나무는 사람의 말을 할 수 있지만, 오직 조용한 사람들에게만 들린다.
- 외계인의 존재를 긍정하며, 인간은 외계인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GTA 5에서의 행보
GTA 5에서 주인공 마이클 드 산타는 특정 웹사이트를 통해 이 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 가입 방법: 게임 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epsilonprogram.com'에 접속하여 설문조사를 완료한 뒤, 특정 장소에 나타나는 엡실론 아이콘으로 이동해야 한다.
- 미션 라인: 총 8단계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과정에서 막대한 기부금을 요구받거나, 이상한 복장을 입고 사막을 걷는 등의 굴욕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최종 보상: 미션의 마지막 단계에서 현금 수송 차량을 탈취하여 도주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상당한 액수의 돈을 챙길 수 있다.
주요 인물
- 크리스 포미지(Cris Formage): 엡실론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리더이다. 방송이나 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교리를 전파하며 신도들의 재산을 착취한다.
비판 및 풍자
엡실론 프로그램은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의 모습을 띠고 있다.
- 막대한 금전적 기부를 요구하는 점.
- 신도들을 세뇌하여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만드는 점.
- 리더가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점 등 현실의 사이비 종교들이 가진 문제점을 게임 내적으로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있다.